Cask는 마모를 결함이 아닌, 제품 경험으로 전환하는 천연 가죽 퍼니처 브랜드입니다. 가죽 CMF 연구를 통해 사용자의 시간이 누적되며 아름답게 드러나도록 설계했습니다. 쓸수록 낡는 것이 아니라, 쓸수록 완성되어 가는 새로운 천연 가죽 경험을 제안합니다!
박세연, 최완혁, 권솔, 윤영실, 이화인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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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이지만 조심스러운 소재, 가죽
가죽은 쓸수록 길들고, 색과 결이 깊어집니다. 시간이 쌓여야 비로소 고유해지는 흔치 않은 소재이기에,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손상에 대한 우려 탓에, 사람들은 가죽 가구 구매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 몸이 닿는 소파, 의자 같은 가구일수록 더 그렇죠.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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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가죽 가구의 손상을, 새로운 스타일의 영역으로 재정의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기피하고 싶은 경험이 아닌, 오히려 깊이 있는 경험으로 말이죠.
CMF 관점에서 천연 가죽의 표면 가공을 연구하여, 가죽이 마모되며 드러날 아름다움을 생산 단계에서 미리 설계합니다. 사용자의 고유한 시간으로 완성되는 가죽 퍼니처 브랜드, Cask를 소개합니다!
Cask는 위스키나 와인처럼 시간이 곧 가치가 되는 영역에서 에이징의 언어를 빌려옵니다.시간이 쌓여야만 완성되고, 무르익기를 기다리는 경험 자체가 즐거운 문화에서 답을 찾았죠.이러한 기다림의 문법을 가죽 퍼니처에 적용하여 집 안으로 들여왔습니다.
Where time leaves its label
Cask는 주류를 숙성시키는 오크통을 의미합니다. 언젠가 드러날 그래픽을 품고 있는 퍼니처가 곧 이름 그대로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모든 익어가는 것에는 이야기가 따라붙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제품에 라벨의 형태로 기록됩니다. 실제 오크통의 리벳 포인트와 라벨의 문법을 활용한 그래픽 언어와 함께, Cask는 마모를 제품의 서사로 만들어갑니다.
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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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을수록 기다려지는 표면
오래 기다려야만 얻을 수 있는 향과 맛이 있듯이, 시간으로 완성되는 가죽 표면을 설계합니다. 원하는 패턴과 가죽 안팎의 색을 직접 고르면, 마모가 진행될수록 커스텀해두었던 색과 형태가 조금씩 드러나죠.
사용자가 고른 조합 위로 사용의 흔적이 중첩되며, 표면은 저마다 다르게 익어갑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Cask답게
Cask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자리에도 같은 형태의 디테일을 둡니다. 브라켓을 연결하는 볼트, 체어 레그의 엔드캡, 백레스트의 곡률까지. 심볼의 리벳 포인트가 제품 곳곳에서 반복됩니다.
Cask의 퍼니처는 프레임과 탈착 가능한 가죽 시트로 나뉩니다. 충분히 무르익은 시트는 떼어내 하나의 오브제로 보관하고, 새 시트를 끼워 새로운 Cask 가죽 경험을 시작할 수 있죠. 완전히 마모되었을 때 끝이 아닌, 다음 시작이 되는 구조입니다.
가죽을 연결하는 스트랩의 Seal Marker, 그 버클에 고유한 제품의 이야기가 새겨집니다.
Aged Since — 제품 생산 일자 Edition No. — 제품 고유 번호
A pairing for every body
Cask의 퍼니처는 바디감으로 나뉩니다. 소파는 Full-bodied. 거실의 중심에서 몸과 시간을 가장 넓게 받아냅니다. 체어는 Medium-bodied. 한 사람의 자리를 오래 지킵니다. 스툴은 Light-bodied. 집 안 어디로든 자리를 옮기며 가볍게 함께합니다.